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병원·좋은삼선병원·좋은강안병원)은 지난 10월 6일 좋은문화병원 15층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제4회 GOOD START(굿 스타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부이사장을 비롯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각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 다문화가정 검정고시 합격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인사와 은성의료재단 소개 및 사업 결과 발표, 구자성 부이사장의 인사말, 장학금 수여, 장학생 대표 이 O 진 씨의 소감, 단체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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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대표 이 O 진 씨는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밤늦게 공부를 하곤 했는데, 이 모습을 본 초등학교 3학년 딸이 덩달아 책 읽기를 잘하게 되었는데, 검정고시 합격보다 이 사실이 더욱 기뻤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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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내 다문화가정 양육자들 중 올해 8월에 치러진 검정고시 응시자 39명 중 합격자 22명이 'GOOD START(굿 스타트) 장학금'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었고 총 1,100만 원(개별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을 통해 초등, 중등, 고등 검정고시를 모두 치른 장학생이 있었는데요. 작년 다문화 가정 수여식에서 초등, 중등 장학금 수여자가 있어 고등 검정고시까지 모두 치르는 사람이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이 실현되어 더욱 특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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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에서는 다문화가정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GOOD START 지원 사업을 기획하였습니다. 아동의 교육뿐 아니라 부모의 언어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교육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다문화가정을 위한 GOOD START 지원 사업', 내년에는 어떤 지원 사업을 진행할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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