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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지난 19일 희망관 4층 강당에서 유행성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유행성 감염병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감염병 유행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응급실과 중환자실, 신관 7병동 직원이 필수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감염병 대응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석해 훈련의 의미를 더했다.

훈련 내용은 △음압 이동 캐리어 사용법 실습 △음압 휠체어 사용법 실습 △Level D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위험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이동 과정에서의 감염 차단과 의료진 보호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을 진행한 좋은삼정병원 감염관리실은 “유행성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의료진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삼정병원은 정기적인 감염병 대응 훈련과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감염 관리 체계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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