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병원 천사 병동 응원합니다. 6병동 선생님~

6병동 천사분들께...

어머니께서 코로나19 확진으로 집에서 이틀 계시다가 자정쯤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급히 응급실을 통해 6병동 격리실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보호자인 저와 어머니가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모습을 보고 늦은 자정인데도 너무나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안심을 시켜주셔서 지금도 그 고마운 표정들이 눈에 선합니다. 

어머니 말로 아침에 수선생님도 오셔서 좋은 말씀 해 주시고 가셨다는군요.

간호사 분들이 이렇게 지극정성인데, 그분들을 교육하시는 수선생님은 더 말해 무엇하겠어요. 하나가 궁금해서 물어보면 셋을 답해 주시니 지극정성이란 말이 이럴 때 쓰는가 봅니다.

격리 감염 환자를 내 가족처럼 보살펴 주신 6병동 간호사님, 수간호사님, 아울러 진료과장님 모두 눈물 나게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간호와 진료과장님 덕분에 82세 우리 어머니 코로나19 말끔히 낳고 갑니다. 

6병동 가족분들 늘 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