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 로봇수술 남경일 과장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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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으로 병원에 와서 입원을 하고 진료 보고 수술까지 급박하게 진행되었는데 상태에 따라 적절한 처치를 일단 해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담당선생님이셨던 남경일 과장님께서 직접 그림도 그려서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심각한 상태였던 제가 수술밖에 답이 없음을 인지하고

진행할 때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에 대해서도 설명을 잘 해주시고

저 또한 지인에게도 물어보고 찾아보면서 로봇 수술의 장점에만 집중하고 결정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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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운동을 좋아하고 꾸준히 해 온 사람이라 빨리 회복해서 움직이고 싶었고 최대한 불편함이 없이 수술 후 회복하고 싶었습니다.

로봇 수술이 그것이 큰 장점이었기에 믿고 진행하였는데 역시나 개복수술로 선근증 치료를 했던 언니의 예후를 봐었던 터라

걱정을 조금 하긴 했는데 수술 1일째부터 안 아픈건 뭐지?하고 놀랬습니다.

장이 제자리잡기 위해 더부룩한거 빼고는 꼬맨 부위도 뱃속도 뭐 아무일 없다는 듯 평온했어요.

개인차가 있는 것이겠지만 무통주사와 진통제 덕분일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약을 넣어도 아픈 사람은 아플테고요 .

수술 1일차부터 잘 걸어다니고 밥도 잘먹고 회복하는데 무리없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이게 로봇수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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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복강경 수술을 안해봤어서 비교는 할 수는 없지만 회복이 빨리 되니까 좋습니다.

친구들에게도 혹시 수술해야 될 일이 생기면 꼭! 로봇수술하라고 좋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퇴원하는 날까지 로봇 수술 환자라고 챙겨주신 정성들 감사합니다. 도톰한 가운, 간호과장님 방문,병실 수납등등..

그리고 응급실때부터 퇴원하는 당일까지 신경써주신 남경일 과장님 감사합니다!

2층 외래에 붙여져 있는 기사를 보면서도 좀 든든했습니다.(방송에 나오신 것도 찾아봤었네요)

많은 환자들이 로봇수술로 빠른 일상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덜 아팠으면 좋겠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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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강oo님으로 부터